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도 같이 손을 잡아 뛰어든 사업인 SMR(소형 모듈 원자로)은 최근 들어서 미래의 먹거리 사업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SMR 관련주 즉 원전 및 소형 모듈 원자로 관련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5월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탈원전 폐기' 기조를 추진하면서 원전 사업에 다시금 주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SMR(소형 모듈 원자로)에 대한 관심이 급증 할 것으로 보입니다.
SMR(소형 모듈 원자로)이 새로운 먹거리고 부상하고 있고 주목을 받는 이유는 대형 원전모다 크기가 작고, 안정성도 뛰어나며 다른 신재생 에너지원에 비해 자연조건 제약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관련 기사를 몇개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SMR(소형 모듈 원자로) 관련주
SMR(소형 모듈 원자로) 관련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두산중공업
- 현대건설
- 일진파워
- 한전기술
이외에도 한국전력, 한전KPS, 대우건설, HRS, 우진, 비에이치아이 그리고 오르비텍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포스팅에서는 위 4 가지 종목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일진파워 그리고 한전기술에 대해서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얼마전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공시를 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두산중공업은 두산에너빌리티라는 사명으로 새출발을 하게 됩니다. 우선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두산중공업이 무슨 일은 하는 기업인지 그리고 왜 SMR 관련주로 분류되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중인 기업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윤석열 정부의 원전 공약에 최대 수혜를 받을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윤석열 당선인이 2030년까지 원전 10기 이상의 수주를 공약했는데 이 공약이 실현된다면 약 15조 원의 원자로 주기기 수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두산중공업이 시가총액이 12조인데 미래가치를 본다면 지금도 들어가볼만한 자리같지만 여기서 하나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4월에 두산중공업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되면서 4784만 주가 시장에 풀리게 되기에 추가적인 하락이 나올 가능성도 염두해두고 당분간은 관망을 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토목과 건축공사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상장한 회사로 우리나라 원전의 대부분을 시공했으며 원전 시공기술 자립도 100%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UAE 원전 4기를 수주하여 최고의 원전 시공기술을 인정 받은 바가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사업 진출에 성공한 기업입니다. 이번에 원전 해제 사업 계약을 체결한 홀텍과 지난해 SMR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 협력 계약을 맺은바가 있어서 SMR 관련주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할것으로 예상이되니 개인적으로 지금 담아도 괜찮다고 보고 있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일진파워
일진파워는 꾸준한 연구개발 등으로 각종면허 및 인증을 획득하여 화공기기 제작, 플랜트 경상정비, 유지보수 등을 해오다 2002년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 경상정비공사를 수주하여 본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일진파워는 최근들어서 원전 관련주로 부각받으며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재 눌림구간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진파워가 원전 관련주로 부각을 받는 이유는 일진파워라는 기업자체가 원자력발전소의 기계설비에 대한 보수 및 제작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일진파워는 현재 상승이 많이 나와주었지만 시총이 작고 성장성이 있는것을 생각해 멀티플 30을 주었을때 아직 현재 주가 대비 30% 정도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약 33,000원까지는 가줄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주관적인 수치입니다.
한전기술
한전기술은 발전소 및 플랜트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수화력발전소의 설계, 발전설비 O/M, 플랜트 건설사업 및 PM/CM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로계통 설계와 원전 종합설계를 모두 수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한전기술은 솔직히 말해서 이미 오를만큼 오른 종목으로 지금 들어가기에는 많이 부담스러운 종목입니다. 현재 PER 가 200에 근접한 것만 보더라도 지금 들어가기에는 많이 무리가 있다고 보입니다. 물론 이는 주관적인 의견이고 투자는 본인이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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