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리인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전에 많은 사람들이 아직 금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금리인상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금리가 무엇인지 현재 핫한 금리인상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한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금리란?
사전적인 정의를 살펴보면 금리는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으로, 같은 의미로 '이자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금리는 우리 생활에 아주 많은 영향을 주는데요.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소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려워지지만 돈을 빌려서 사업을 하는 사업자들한테는 자금조달 비용이 내려가기에 환영을 받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그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금리는 주가 혹은 주택 가격에도 영향을 줍니다. 바로 아래에서 금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봅시다!
금리인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위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를 인상하며 금리 인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따라서 지금 금리인상이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라는 생각에 정리를 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금리인상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식 | 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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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 하락 |
금리가 상승하면 소비보다는 저축을 늘리게 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사람들의 소비는 늘고 저축은 줄어듭니다. 따라서 금리가 상승시 돈이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에서 은행으로 많이 몰리게 될겁니다. 그러면 주가와 부동산 시세는 하락세를 보여주죠.
이 때문에 정부는 아파트 가격이 급등 혹은 증시가 급등하면 ‘금리인상’이라는 카드를 빼듭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장에 돈이 너무 풀려서 이런 이론도 통하지 않습니다. 그 예외가 지금 현재이죠. 금리가 인상이 됐음에도 주가가 상승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
예외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금리를 인상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일이 발생했을까요? 기준금리가 올랐는데도 불구하고 증시가 환호한 이유에는 3가지가 꼽히고 있습니다.
1️⃣ 금리인상 리스크 해소
금리가 인상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오른 첫 번째 이유로는 그동안 증시를 억누른 '금리 인상 리스크'가 드디어 해소됐다는 안도감에 투자자들의 부담을 덜어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또한 파월 의장이 이번에 단호한 표현으로 향후 통화정책이 굴러갈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불확실성을 해소했기에 증기가 상승했다고도 분석이 됩니다.
2️⃣ 파월 "더 긴축적인 통화정책 감당할 수 있다."
위에서도 살짝 언급을 했듯이 이번에는 파월 의장이 예전과는 다르게 단호한 표현으로 미국 경제에 자신감을 표출한것도 미증시에 긍적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이 됩니다. 파월 의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위험을 묻는 질문에 "연준의 입장으 매우 분명하다. 동유럽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성장에 위협이 되고 있지만 기본 시나리오는 강력한 성장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급격한 금리 상승이 고용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없느냔 질문에 "현재 노동시장이 매우 강하고 경제도 매우 강해서 연준은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경제가 던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감당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답했습니다.
3️⃣ 중국·우크라이나 호재 적용(대외적 호재)
뉴욕 증가 금리인상에도 큰 폭으로 오른건 대외적인 호재로 인함이 더 큰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잘되고 있다는 소식이 기대감을 높였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나토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걸 안다”며 러시아측에 한발 물러섰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강력한 증시 부양책을 발표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16일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동산 문제와 함께 중국 기업의 미국 상장 등에 관련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이론적으로는 금리인상시 주가는 약세를 보입니다.
해외 언론에서도 이건 예외적인 상황이라 이를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